“절망에서 구원을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
(에 8:15-17)
이스라엘 백성들 중에
다른 나라에서 가장 높은 관직에 오른 세 사람이 있습니다. 애굽의 총리가 되었던 요셉, 바벨론 포로 생활할 때에 총리가 된 다니엘, 바벨론 다음에 일어선
바사 제국의 총리가 된 모르드개입니다. 15절 “모르드개가 푸르고 흰 조복을 입고 큰 금관을 쓰고 자색
가는 베 겉옷을 입고 왕 앞에서 나오니 수산 성이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고”. 꿈과 같은 일입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아갈
때에 어려운 일을 만나게 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일입니다. 어려움을 만났을 때 그 어려움을 헤쳐 나갈 수 있는 실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인도하시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출애굽 과정에서 광야 생활하는 동안 수많은 문제를 만났고 사람의 생각으로는 불가능한 환경이었고 많은 사람들이 광야에서 죽었습니다. 죽은 사람들의 특징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는 믿음이 약했다는 것입니다.
에스더에 기록된 말씀을
보면 삼 개월 사이에 하늘과 땅의 차이로 상황이 바뀝니다. 바사 제국에서 왕 다음의 권세를 가진 하만 장군이 계획을 세워 자기에게
절하지 아니한 모르드개를 미워하여 그의 권세로 죽이고자 합니다. 모르드개 뿐 아니라 모르드개의 민족인
유다 민족들의 재산을 다 빼앗고 전멸시키려고 계획을 세우고 아하수에로 왕 십이 년째 십이 월 십삼 일로 날자까지 잡았습니다. 하만이 왕의 이름으로 이런 계획을 세웠으니
사람의 생각으로는 빠져나갈 길이 없었고 유다 민족은 도망갈 수도 없고 싸울 수도 없고 그 날이 오면 다 죽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속수무책으로 절망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삼 개월 만에
하나님께서 다 해결하여 주셨습니다. 에스더 3장 7절 “아하수에로 왕 제십이년 첫째 달 곧 니산월에 무리가 하만
앞에서 날과 달에 대하여 부르 곧 제비를 뽑아 열두째 달 곧 아달월을 얻은지라”, 에스더 8장 9절 “그 때 시완월 곧 삼월 이십삼일에 왕의 서기관이 소집되고 모르드개가 시키는 대로 조서를 써서 인도로부터
구스까지의 백이십칠 지방 유다인과 대신과 지방관과 관원에게 전할새 각 지방의 문자와 각 민족의 언어와 유다인의 문자와 언어로 쓰되”, 상황이 완전히 바뀌어 하만의 모든 계획이 실패하고 왕이 하만을 죽이고 하만의 집을 왕후에게 줍니다. 모르드개는 왕의 암살을 시도하였던 신하들을 고발하여 왕의 생명을 구해준
사람이었고 에스더 왕후의 삼촌이었습니다. 석 달 만에 왕이 장대에 달려 죽임을 당할 뻔한 모르드개를
총리로 세워 하만의 자리에 앉게 하고 하만의 명령을 따랐던 사람들을 유다 민족들이 다 죽여 버립니다. 이 일은 바로 성경에 역사적으로 기록된 일입니다.
아무런 길이 없이 막막하고
절망에 빠진 이스라엘 백성들을 언약의 하나님께서 구해주신 것을 우리에게 보여주신 기록입니다. 우리 언약의 백성들은 사람의 생각으로는 전혀 불가능한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절망하지 않고 하나님을 믿고 믿음으로 견디면 하나님께서 주의 자녀들을 돌보시고 구해 주십니다.
에스더서를 읽으면 하나님의
이름이 별로 나타나지 않습니다. 보이지
않는 배후에서 다 인도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만물의 주인이신 하나님은 보이지 않는 중에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모든 것을 초월하셔서 구원하시고 인도하시고 보호하시고 충만하게
역사하시는 것을 보여 주십니다.
열왕기상 18장에 엘리야가 갈멜산에서 기도하였지만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 또 기도하였으나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 사람이 볼 때에는 아무 것도 없었지만 하나님은 일하시고 계셨습니다.
창세기 28장 15절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하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시편 23편 6절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시편 126편 1절 “여호와께서 시온의 포로를 돌려 보내실 때에 우리는
꿈꾸는 것 같았도다”. 어제까지
아무런 소망이 없었더라도 하나님께서 이렇게 꿈꾸는 것 같이 응답해 주시는 것입니다. 시편126편 5절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에스겔 37장 11-13절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 뼈들은 이스라엘
온 족속이라 그들이 이르기를 우리의 뼈들이 말랐고 우리의 소망이 없어졌으니 우리는 다 멸절되었다 하느니라 그러므로 너는 대언하여 그들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 백성들아 내가 너희 무덤을 열고 너희로 거기에서 나오게 하고 이스라엘 땅으로 들어가게 하리라 내 백성들아
내가 너희 무덤을 열고 너희로 거기에서 나오게 한즉 너희는 내가 여호와인 줄을 알리라.”
예수님께서 겟세마네 동산으로
동산으로 올라가시면서 제자들이 그 날 밤에 예수님을 버리고 다 도망갈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때
베드로가 누가복음 22장 33절 “그가 말하되 주여 내가
주와 함께 옥에도, 죽는 데에도 가기를 각오하였나이다”. 참 대단한 베드로의 충성심입니다. 어려움
앞에서 다른 사람은 도망갈지라도 나는 주님 죽으시는데 까지 가겠다는 충성으로 다른 사람은 넘어질지라도 나는 믿음으로 굳건히 서 있으면 전능하신
아버지께서 아버지의 이름을 위해서 영광을 나타내실 것입니다. 겸손히 주 앞에서 믿음의 자리를 지킵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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