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감동하심을 알고 누리며”
(느 13:1-9)
3절 “백성이 이 율법을 듣고 곧 섞인 무리를 이스라엘 가운데서 모두 분리하였느니라”, 귀한 말씀입니다.
6절, 총독 느헤미야가 왕의 부르심으로 바벨론에 갔다가 돌아오니까
기가 막힌 일이 일어났습니다. 7절
“예루살렘에 이르러서야 엘리아십이 도비야를 위하여 하나님의 전 뜰에 방을 만든 악한 일을 안지라”, 엘리아십
제사장이 도비야를 위해서 성전 뜰 안에 방을 하나 만들어 준 사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도비야는 암몬
사람으로 느헤미야가 일을 하는데 끊임없이 방해한 이스라엘과 원수입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느헤미야 2장 19절을
보면 “호론 사람 산발랏과 종이었던 암몬 사람 도비야와 아라비아 사람 게셈이 이 말을 듣고 우리를 업신여기고 우리를 비웃어 이르되 너희가 하는
일이 무엇이냐 너희가 왕을 배반하고자 하느냐 하기로”이 도비야와 엘리아십이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8절 “내가 심히 근심하여
도비야의 세간을 그 방 밖으로 다 내어 던지고”, 9절 “명령하여 그 방을 정결하게 하고 하나님의 전의
그릇과 소제물과 유향을 다시 그리로 들여놓았느니라”. 신앙생활을 할 때 사람과의 관계가 그렇게 중요합니다.
우리 마음은 하나님의 영이 임재하시는 곳이요 하나님을 향한 찬양이 일어나는 곳입니다. 나의 가장 소중한 부분이 있다면 마음입니다. 이 마음에서 하나님을
사랑함이 나오고 이 마음에 성령이 임하셔서 거룩함이 임하시는 곳입니다. 참 신비롭지요? 세상 모든 사람에게 이렇게 임하시지 않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한 사람, 다시 말하면 성령께서 임하셔서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할 수 있는 사람에게 입니다. 하나님의 영이 먼저 임하셔야 예수님이 누구이신지를 알게 되고 구주로 영접하게 되는 것이지 사람이 예수님을 알
수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질문하십니다.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
하느냐, 너희들은 나를 누구라 하느냐?”, “주는 그리스도시요”, 하나님께서 창세기 1장부터 말씀하신 “구원자시요” 그 뜻입니다. “우리를 구원하실 자, 예수 그리스도,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그 말은 ‘지금도 살아계시는 하나님이십니다’라는 뜻입니다. 인간의
지성으로는 결코 깨달을 수 없는 것을 그렇게 고백했을 때, 예수님께서 “하늘에 계시는 하나님이 네게
알려 주어서 아는 것이다. 복 있다” 하셨습니다.
이런 은혜를 입은 자는 이 심령에 성령이 임하십니다. 성경
지식 가지고 신앙 생활하는 사람이 아니라 우리 안에 하나님의 영, 천지를 지으신 운행하시는 그 영이
임재하시는 사람입니다. 이 마음에 하나님의 영의 거룩한 감동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우리가 오늘 이 자리에 나오고 싶어하는 그런 마음이 하나님의 영이 임재 하셔서 그런 감동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 분의 은혜가 떨어지면 성전에 올라올 자 아무도 없고,
목사라도 하나님을 계속 거절하고 거역하여서 하나님의 영의 은혜가 잠잠해지면 기도 못합니다. 목사도
성전에 못 올라 옵니다. 올라 올 마음이 없습니다. 이 심령은
하나님의 영이 임재하신 곳이요 지성소입니다. 이런 곳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엘리아십 제사장은 하나님과 원수요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을 비방하고 무시하고 조롱했던 도비야와 은밀히
관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총독 느헤미야가 없을 때 감히 하나님께 드리는 십일조와 하나님 앞에
사용하는 거룩한 기구를 두는 곳을 옮기고 그 자리에 그 원수 도비야를 있게 만들어 준 것입니다.
우리가 신앙 생활하는데 하나님의 영의 감동이 일어날 때 하나님의 영이 내려오십니다. 출애굽기에 보면 사람 눈에 보이지 않으니까 하나님의 영이 임하시는 특이한 현상을 눈으로 볼 수 있도록 구름이
내려옵니다. 모든 백성이 하나님의 영이 내려오시는 것을 다 봅니다. 그리고
그 성전에 하나님의 영이 머무시고 그 다음 그 안에까지 하나님의 영이 임하십니다. 이것이 출애굽기 마지막
부분입니다. 구원 받은 자들의 영적 이 실상, 흙으로 만든
내 눈에 보이는 이 성막 안에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이 임재해 계십니다. 우리가 이런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임재해 계시는 그 영이 우리를 감동시켜 주시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4장에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그 말씀이
깨달아지게 만들어 주시고 그 하나님의 영이 우리 마음을 감동시켜 주셔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대로 우리의 마음이 가도록 인도해 주십니다. 하나님의 영의 임재! 우리는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아니고 하나님의 영이 실제 임재해 계시는 사람입니다.
마태복음 17장 1절부터
보면 변화산상의 내용입니다. 예수님께서 사랑하는 제자들과 함께 산에 가셔서 기도하실 때 하나님이신 예수님의
영광의 광채가 나타나는 것을 제자들의 눈을 열어서 잠깐 보여주셨습니다. 마태복음 3장에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고 올라오실 때 세례 요한의 눈을 열어 주시고 귀를 열어주셔서 하나님의 영이 내려오시는
것을 보고 예수님의 머무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하나님의 영이 계속 계신 것입니다. 우리들도 예수님을 모시고 있는 사람, 하나님의 영이 임재해 계시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늘 마음의 감동하심을 잘 염두에 두어야 됩니다. 사망의
육신의 충동의 감동인지 하나님의 영의 감동인지 분별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을 영적으로 훈련하신 두 가지를 성경에 기록하셨습니다.
사울 왕이 마귀가 주는 거짓말을 믿고 다윗을 죽이려고 할 때 광야에 숨어서 피신하고 다니는 다윗에게 사울을 죽일 수 있는 기회를 하나님이
두 차례 마련해 주셨습니다. 깨지도 못하게 모든 자들을 잠들게 하셨으므로 다윗이 자기 신복 아비세와
그곳에 갔을 때 죽일 수 있었습니다. 그 안에 죽이고 싶은 마음이 일어나지만 그 때 다윗은 생명의 감동을
감지합니다. 죽이지 않습니다. 자기가 생각해서 죽이지 않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 하나님의 영이 거절하게 만들어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사울 왕의 옷자락을 자릅니다. 나중에 그 자른 것도 성령께서 만져주셔서 한 것이 아니라고 알려주시는 것을 감지합니다.
이것은 영적으로 다윗이 아주 맑았다라는 뜻입니다. 마음이
완악하고 부정하고 더러우면 성령의 운행하심을 잘 감지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내 마음이 하나님에게 가까이
가면 가까이 갈수록 하나님을 감지합니다. 하나님의 영은 바람과 같습니다. 우리에게 바람은 보이지 않지만 높은 산에 올라가면 시원한 바람이 스쳐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더위에 에어컨 틀어놓으면 조금 있으면 찬 바람이 지나가는 것을 느끼듯이 하나님의 영이 내 마음에 하나님을 향한
감동을 주십니다. 하나님의 말씀 쪽으로 생각을 몰아주시고 사모하는 마음을 주시는 이것은 하나님의 영이
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사람들은 조용할 줄 알아야지 속에서 분주하고 바쁘고 시기하고 질투하면
감지 못합니다.
“나는 선한 목자요 너희는 나의 양이라. 양은 목자의 음성을
듣고” 세상 끝날 때까지 주의 영이 늘 머물러 계십니다. 할렐루야! 우리는
그러한 은혜를 받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이 너에게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창세기 28장에 야곱이 돌을 베개로 하고 잠을 자고 있는데
거기에 하나님께서 특별히 환상을 통해서 보여 주시고 음성을 들려주셨습니다. 16절 야곱이 그 자리에서
일어나서 한 말이 “여호와께서 과연 여기에 계시거늘 내가 알지 못했구나” 이는 지식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계시니까 두려움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같이 계십니다. 언제?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계시고 현재형입니다. 하나님의 영이 함께 계시는 사람입니다. 내
마음에 감동을 주시는 것, 이것을 우리가 분별해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 이 본문에 제사장이라고 하는 직분은 가졌지만 영적으로 타락한 사람을 기록해 놓았습니다. 하나님의 성령의 열매,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이러한 내 마음의 느낌은
내가 은혜 중에 있으면 이 세 가지를 복합해서 내 마음에 느낄 수 있습니다.
내 마음에 하나님의 영이 계시려면 두 가지!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마음이 정결하게 됩니다. 그러면 환난 중에서도 여호와의 영의 위로함을 느낄 수 있고, 분주한 가운데서도 하나님께서 나를 인도해 주심을 느낄 수 있고, 외로운
가운데서도 여호와의 영이 함께 하심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현재 실재하시는 분이십니다. 그 분의 영의 감지를 내 마음이 감지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말씀을 듣다가 하나님께서 팍 마음에 주실 때는 깊은 감동이,
기도하는 중에 하나님이 특별히 내 마음이 어떤 것을 주면 위로가, 엉뚱한 생각을 품고 있다가
하나님의 영이 스치면 ‘아 이것이 잘못된 생각이구나’ 깨달아지고, 하나님의 영이 세상 끝날 때까지 나의
마음을 아버지가 기뻐하시는 쪽으로 인도하시고 몰아주십니다. 하나님의 영이 계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영이 계시는 사람을 함부로 욕해서도 안됩니다. 서로
서로 조심해야 됩니다. 왜? 우리는 하나님의 영이 계시는
사람입니다. 얼마나 감사한지.
찬송해 보십시오. 내 마음에 하나님의 영이 감동을 주십니다. 믿음으로 하나님의 보좌 앞에 엎드려 보면 하나님의 영이 새벽에 내리는 이슬처럼 느껴지고 하나님에 대한 경외심과
하나님에 대한 사랑하는 마음이 내 마음에서 일어납니다. 그것은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이 하시는 것입니다. 세상 만물을 주관하시는 그 분이 나에게 영으로 임재하셔서 나를 보호해 주시고 매일 매일 구원해 주십니다. 너무 감사하잖아요. 하나님의 영이 임재하십니다.
내가 육체를 떠날 때에 이 신비롭고 황홀한 영의 것을 그 때부터 보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주의 백성이 이 육체를 떠날 때 보면 순간적으로 그 얼굴이 화사하고 광채가 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왜? 그 때 내 눈이 이 영광을 보니까 감격해서, 몸은 고장나서 소리는 지를 수가 없고 손은 움직일 수 없지만 떠나는 내 영혼은 이 영광스러운 주님의 영을 보고
너무너무 감격하기 때문에 버리고 가는 이 몸 조차도 빛이 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영광을
우리가 입고 있습니다. 할렐루야! 우리 이런 복을 받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범죄한 아담에게 하나님이 만드신 옷을 입혀 주셨고, 탕자의
비유를 보면 탕자에게 아버지가 제일 좋은 옷을 입히라고 한 것처럼, 하늘에 계시는 우리 아버지는 우리에게
제일 좋은 옷, 하나님의 영이 임재하시는 사람으로 입혀 주셨습니다. 우리는
그러한 거룩한 자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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