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덕 목사의 새벽만나]
본문: 여호수아 7:1-7
제목: 작은 것에 큰 기적이 있으니
여리고 성을 점령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제 아이 성이라고 하는 매우 작은 성으로 정탐꾼을 보냈습니다. 3절 “여호수아에게로 돌아와 그에게 이르되 백성을 다 올라가게 하지 말고 이삼천 명만 올라가서 아이를 치게 하소서 그들은 소수이니...” 그들은 아주 적은 숫자입니다. 그래서 삼천 명쯤 보내어서 들어갔는데 크게 패하고 또 사람이 죽고 그것을 보고 이스라엘 온 백성들의 마음이 물 같이 녹아버렸다 했습니다. “그들은 소수이니” 이것이 함정입니다. 많아도 적어도 함정이 됩니다.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별로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습니다. 왜? 별 어려움이 없으니까! 여기에 우리가 조심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아무리 익숙해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도와주시지 않으면 어려움이 있을 수 있는 것이 우리들의 삶입니다. 큰 문제 해결만이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고 우리의 하루하루의 삶, 늘 반복되는 삶, 또 익숙해서 잘 처리하는 모든 삶에 조심해야 합니다. 모든 일에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계심을 우리가 알고 감사해야 됩니다.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만나를 받아먹은 첫날, 그것은 큰 기적이요 얼마나 감탄했겠습니까? 그러나 그것을 매일 받으니까 나중에는 ‘이것밖에 없습니까?’하고 불평하는 것이 사람입니다. 없어서 문제되는 것도 있겠지만 하나님의 은혜를 은혜로 계산하지 못하는 것에 문제가 많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보니까 하나님 의지하는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냥 가서 보니까 성도 매우 작고 군사들도 적고 뭐 간단하게 가서 싸우면 되겠다고 했는데 크게 패배하고 낙심했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늘 차 타고 아무 문제없이 다닌다는 것, 내 몸이 이렇게 움직이는데 별 어려움 없다는 것, 하나님의 은혜요 큰 기적입니다. 이 작은 것에 숨어 있는 큰 기적, 이것을 우리가 깨닫자는 것입니다. 오늘도 앞이 보인다. 큰 기적입니다. 앞이 안 보이는 사람의 소원은 잠깐이라도 눈이 열려서 꽃이라도 구경했으면 좋겠다는 것이 소원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우리는 훤히 보는데도 그것을 기적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기적입니다. 왜 작은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큰 기적으로 생각지 않느냐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도와주시지 않으니까 그 아이 성 앞에서 크게 패배했습니다. 아간의 범죄로 인해서 하나님이 도와주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이 안도와 주시니까 아이 성 앞에서 그냥 마음이 다 녹아져 버립니다. 그리고 7절 “주 여호와여 어찌하여… 우리가 요단 저쪽을 만족하게 여겨 거주 하였더면 좋을 뻔 하였나이다.” 자기 조상들이 불평했던 소리가 그대로 나옵니다.
새벽마다 교회에 나오는 성도들이 계시는 것, 함께 찬송하는 것, 그 찬송을 아버지가 다 들으시는 것, 기적입니다. 우리가 외국에 갔는데 우연히 예수 믿는 사람을 발견했다고 했을 때 얼마나 감사하겠습니까? 그런데 여기에 예수 믿는 사람이 많은 것, 함께 찬송할 분들이 계신다는 것, 얼마나 감사합니까? 조금 있으면 해가 올라오는 것, 그것도 기적입니다. 큰 기적 가운데 사는데 익숙하다 보니까 기적이라고 생각 안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몇 십 년 동안 병원에 누워 있다가 바깥으로 나온 사람은 그 세상을 보았을 때 얼마나 감탄하겠습니까? 그런데, 우리는 매일 보는데도 감탄이 하나도 없다는 것입니다.
무엇이 문제인가? 하나님이 안 주셔서? 아닙니다. 정신 차려야 합니다. ‘감사하다, 항상 나는 하나님의 기적 가운데 산다.’ 그렇게 믿음으로 삽시다. 오늘도 노동할 수 있는 건강,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오늘도 내 가슴에 믿음이 있다. 이는 하늘로부터 내려온 선물입니다. 내 마음에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오다니 그것은 만나를 받아먹는 것보다 더 큰 기적 아닙니까?
3절 “그들은 소수이니...” 작은 것을 별 문제로 생각지 아니하는, 그러나 하나님의 도움이 아니면 그냥 다 쓰러지는 인간. 늘 반복되는 일상생활이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매일 음식 먹는 것이 얼마나 기적입니까? 감사합시다.
마음에 할례를 해라! 마음에 이끼 낀 것 좀 깎아내자는 말입니다. 창문 좀 닦아 내니까 바깥세상이 더 잘 보이더라. 그래 생각을 바르게 하자.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나는 항상 큰 하나님의 기적 가운데 산다.’ 이것이 올바른 고백입니다.
오늘도 무사하게 지난다. 그것은 더 기적이고 더 놀라운 일인데 꼭 문제가 생겼다가 일어나야 ‘할렐루야’ 합니다. 이상하게도 빼앗았다 주면 ‘할렐루야’ 합니다. 안 빼앗고 그냥 더 주면 ‘할렐루야’ 해야 되는데.
되는대로 생각하지 말고 생각을 바르게 하자. 오늘도 큰 기적이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니 이것보다 더 큰 기적이 어디 있을까? 내가 무엇인데 기도하며 엎드리면 주님이 함께 계신다, 어제도 오늘도 함께 계신다, 얼마나 감사합니까? 그 분이 약속하셨습니다. ‘죽을 때까지 내가 네 곁에 있다’고. 이보다 더 큰 기적이 어디 있겠습니까? 복의 근원이 되시는 주님이 함께 계시니 얼마나 감사 합니까? 여러분, 날마다 넘치는 하나님의 기적 속에 사는 것임을 인정하고 감사하며 삽시다. 아 놀라운 은혜, 놀라운 은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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