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덕 목사의 새벽만나]
본문: 여호수아 4:1-9
제목: 오늘날 여호와의 증거궤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요단강을 건너게 하십니다. 마치시고 특별한 것을 지시하십니다. 3절 “요단 가운데 제사장들의 발이 굳게 선 그 곳에서 돌 열둘을 택하여 그것을 가져다가 오늘밤 너희가 유숙할 그 곳(길갈)에 두게 하라.” 6-7절 “후일에 너희의 자손들이 물어 이르되 이 돌들은 무슨 뜻이냐 하거든, 그들에게 이르기를 요단 물이 여호와의 언약궤 앞에서 끊어졌나니 곧 언약궤가 요단을 건널 때에 요단 물이 끊어졌으므로 이 돌들이 이스라엘 지손에게 영원히 기념이 되리라 하라.” 자손들에게 그 돌들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저 요단강을 걸어서 건너오도록 하신 증거다 그렇게 알려 주어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외하게 하라.
두 번째로 또 하나님이 지시하십니다. 9절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이 선 곳에 돌 열둘을 세워라.” 그러니까 돌 열두 개가 강바닥에 세워져 있고, 또 열두 개가 길갈에 세워지도록 그렇게 지시를 하셨습니다.
4장에 보면 “여호와의 언약궤”라는 단어가 또 한 곳에서는 “증거궤”라고 하는 단어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16절 “증거궤”, 7절 “여호와의 언약궤”, 16절 “증거궤”, 하나님을 증거하는 궤입니다. 하나님의 증거궤 안에는 하나님의 증거가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사십 년 동안 광야에서 먹었던 만나,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먹이셨다는 증거로 거기에 두었습니다. 또 광야 시내 산에서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을 주실 때 친히 기록하신 두 돌판, 하나님의 백성들과 언약한 내용의 말씀이 거기에 있습니다. 또 하나님께서 택하신 백성의 증거로 싹이 나고 꽃이 피고 살구 열매가 맺혔던 아론의 지팡이가 거기에 있습니다. 그것은 전부 다 하나님을 증거하는 증거물입니다.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보이는 증거라는 것입니다.
오늘날 이 증거궤는 어디에 있을까? 저와 여러분이 여호와의 증거궤입니다. ‘나’라는 존재 자체가, 우리가 믿음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 이 사실이 하나님의 영이 함께 임재해 계시다는 증거입니다. 성령님이 함께 하시지 아니하시면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여호와의 언약궤 안에 증거들이 있는 것처럼 나라고 하는 존재의 인생은 하나님의 증거로 가득 차 있습니다. 얼마나 많이 구원해 주셨습니까? 불경기를 만났을 때도 구원하셨던 하나님의 은혜, 길이 없어서 막막했을 때 길을 열어 주셨던 하나님, 먹을 것이 없는 광야에서 먹여 주셨던 하나님, 우리들의 삶의 내용에 여호와의 증거가 가득 차 있습니다.
광야에서 보여 주셨던 금으로 쌌던 그 증거궤는 하나님이 없애 버리셨습니다. 왜? 그 증거궤는 그림자일 뿐입니다. 실체는 저와 여러분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증거궤인 우리를 이 땅 위에 두셨다가 시간이 되면 영원히 천국으로 옮겨 가실 것입니다.
길갈의 열두 돌은 여호와의 증거라! 그 돌들은 하나님께서 저 요단강을 육지로 밟고 오게 하신 증거라. 그 돌들이 그 뜻을 품고 있는 것처럼 저와 여러분은 하나님의 살아계심의 증거로 가득 차 있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여호와의 언약궤, 참 귀한 존재입니다.
또 두 번째로 언약궤를 맨 제사장들은 강바닥에 서 있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 지나고 난 다음 마지막으로 제사장들이 나왔을 때 물이 또 흘렀습니다. 거기에 열두 돌을 하나님께서 지시하신 대로 강바닥에 모아두었습니다. 사람 눈으로 볼 때에는 흘러가는 물만 있지만 이스라엘 백성들(믿는 사람들)에게는 증거인 그 돌이 물 가운데 굳게 서 있는 것처럼 앞으로 내 인생의 미래를 바라보면서 보이지 아니하는 여호와의 손길이 같이 계신다는 것과 하나님의 언약이 굳건히 서 있는 것을 봅니다. 그것을 내가 믿음으로 바라보는 것입니다.
신실하신 하나님의 언약, 불을 만나든지 물을 만나든지 꼭 이루어질 언약, 내 남은 생애에 하나님의 약속이 있습니다. 그것은 때를 따라 하나님께서 이루어 주실 것이라! 우리 하나님의 백성들은 보이는 것을 가지고 소망을 품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아니하는 저 밑에 있는 하나님의 약속을 보고 소망을 품는 것입니다.
베드로가 물 위로 걸었던 것은 사실은 물 위로 베드로가 걸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대로 이루어 주시는 그 역사 위에 베드로가 걸어간 것입니다. 우리 사람 눈에는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신실하신 약속! 이것을 경험한 다윗은 말합니다. ‘내가 굳건히 설 수 있는 나의 반석이라.’ 내가 환경에 서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언약, 하나님의 약속 안에 서 있습니다. 그것을 바라보아야 하는 것입니다. 여호와의 언약궤가 오늘날 여기에 가득 차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저 산들은 변할지라도 변하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신실하신 약속이 우리의 미래에 그냥 깔려 있습니다.
요셉의 생애를 보면 하나님께서 두 번 꿈을 주셨다는 그 꿈은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언약이 있었지만 요셉의 현실은 억울하게 노예로 팔려가고 또 죄를 덮어 쓰고 감옥에 들어가고 억울한 삶을 살아갑니다. 그냥 보면 풍랑 속에 살아가는 것 같았지만 그 밑에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 그를 뒷받침해 주고 그를 이끌어 가서 하나님의 약속을 이루어 주시는 하나님의 일이 나타납니다. 요셉은 여호와의 증거궤라! 하나님의 약속이 꽉 차 있었습니다.
이곳에 공기가 가득 차 있는 것처럼 ‘나는 천지에 충만하다, 내 능력이 천지에 충만하다, 내 약속이 너의 인생에 충만하다.’ 여호와의 말씀은 창조주의 말씀이십니다. 여호와는 천지에 충만합니다. 우리가 어떠한 처지에 있을지라도 어떠한 불 가운데 있을지라도 거기에 하나님이 계시고 하나님의 언약이 효력이 있고 하나님의 구원하심이 계시는 시간과 공간 속에 내가 살고 있습니다.
여호와는 천지에 충만합니다. 그러한 가운데서 그 분의 아들로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좀 더 편안하게 삽시다. 걱정 좀 덜 하고 삽시다. 전능하신 아버지의 충만 속에 살고 있습니다. 어떻게 우리가 이런 복을 받는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자가 되었는지! 아버지의 가슴에 있는 자가 되었고 조금 있으면 아버지가 영원히 계시는 그 곳으로 우리가 옮김을 받아서 살 것이니 얼마나 감사한지.
잠시 사는 이 세상에 여호와의 증거궤로 우리를 두셨습니다. 하나님 믿고 감사하면서, 내 입에서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말로 증거 되고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립시다. 참 감사합니다. 거룩하신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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