룻기 2장에 반복되는 단어가 있습니다, ’이삭을 줍다’. 2절 “이삭을 줍겠나이다”, 3절 “이삭을 줍는데”, 7절 “이삭을 줍게 하소서”, 8절 “이삭을 주우러”, 23절 “이삭을 주우며”. 하나님 말씀에 반복되는 말씀은 아주 중요한 뜻이 있습니다. 창세기 1장에 성경에서 가장 많이 반복하신 말씀이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더라”, 성경 전체에 다 들어가 있습니다.
인생이란 은혜를 거두면서 사는 것이다, 귀한 것입니다. 사람은 만족을 위해 삽니다. 그것이 육신에서 나오는, 나의 인생을 피곤하고 힘들게 하는 덫입니다. 우리 아버지께서는 자녀들이 인생을 복되게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에덴 동산에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넉넉한 것을 얼마든지 누리고 살 수 있도록 복을 주셨는데 마귀가 그 복을 못누리게 유혹합니다. ‘하나님이 무엇을 안 주시더냐?’하는 하나의 덫에 걸려서 에덴 동산에서 쫓겨납니다. 쫓겨난 땅은 저주받은 땅이요, 가시와 엉겅퀴가 나는 땅이요, 평생 수고해야 사는 땅입니다.
성경은 이 룻을 통해서 인생을 가르쳐 주십니다. 만족을 찾으면서 살지 말아라! ‘만족’이라는 단어는 있지만 ‘만족’이라는 실체는 없습니다. 만족했다가도 하루 지나면 그 만족은 사라집니다. 평생 만족을 찾으러 나가다가 인생을 마감하는 것입니다. 덫입니다.
무엇을 가르쳐 주시느냐? 은혜를 찾아서 감사하라! 이것이 이삭을 줍는다는 것입니다. 룻은 나오미를 따라 이스라엘로 왔습니다.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 여기서부터 인생을 가르치십니다. 이삭은 떨어져 있는 것을 주워도 곡식을 거두는 사람은 전연 신경쓰지 않습니다. 그러나 룻에게는 아주 귀한 것입니다. 그 이삭을 주우러 갔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은혜를 볼 줄 알고, 감사할 줄 알고, 발견할 줄 알고, 거둘줄 아는 사람은 감사하면서 산다는 것입니다. 그 은혜는 다른 사람들 눈에는 별로 가치가 없지만 룻에게는 아주 소중한 것이었습니다. 누구에게든지 이삭은 있습니다. 그 이삭을 거두라!
만족을 찾아서 살면 안 됩니다. 평생 고생합니다. 전도서 1장 7-8절 “모든 강물은 다 바다로 흐르되 바다를 채우지 못하며…, 모든 만물이 피곤하다는 것을 사람이 말로 다 말할 수는 없나니 눈은 보아도 족함이 없고 귀는 들어도 가득 차지 아니하도다”. 모든 강물이 바다를 향하여 가지만 바다는 넘치지 않습니다. 은혜를 감사하라!
걸을 수 없는 자에게는 한 번 걸어 보는 것, 앞을 못 보는 장님은 앞을 보는 것, 음식 제대로 못 먹는 사람은 밥을 한 번 맛있게 먹는 것이 평생 소원일 것입니다. 우리는 엄청난 은혜를 가지고 있는데 이삭 처럼 다 계산에 넣지 않고 산다는 것입니다. 우리 얼굴만 해도 보이는 눈, 냄새 맡는 코, 들을 수 있는 귀, 먹을 수 있는 입, 생각할 수 있는 두뇌가 있는 이 엄청난 복을 가지고 있습니다.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것인데 감사하지 않습니다. 감사에서 제외시키는 것, 이것이 육신의 생각입니다.
우리 성도들의 신앙이 성숙할수록 우리 아버지의 은혜를 더 많이 볼 줄 아는 사람, 더 많이 감사할 줄 아는 사람으로 바뀌어져야 합니다. 호주머니에 채워주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바꾸는 것이 우리 아버지께서 자식에게 주고자 하시는 최고의 복입니다.
얼마나 감사할 것이 많은지! 그런데 평생 문제만 계산하고 사니까 평생 고생하고 사는 것입니다. 나름대로 부족하고 문제를 가지고 삽니다. 왜? 이 세상이 광야니까. 광야에는 뱀과 전갈이 있고 마실 물이 없고 먹을 양식이 부족한 곳에서 인생을 삽니다. 그 가운데서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고 살아가는 것이 인생입니다. 하나님 앞에 늘 기도하면서 ‘내 생각과 눈을 열어서 하나님의 은혜를 보고 감사하면서 살게 해 주십시오’. 공기를 마실 수 있다는 것도 얼마나 감사한지!
룻은 남편도, 자식도, 재산도,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리고 이방 여인을 아주 무시하는 곳에서 삽니다. 그런데 그 사람이 이삭 주우러 간 것입니다. 인생은 그렇게 살아라! 우리는 이 지구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에서 살고 있는데 감사는 고갈이 되고 만족함은 없고 부족함만 있고 문제 투성이만 보인다면 생각이 잘못된 것입니다. 생각이 병이 들면 에덴 동산에서 살 수 없고 쫓겨나는 신세와 같아 집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받을 수 있는 은사 중에 가장 으뜸은 감사할 수 있는 은사입니다. 감사가 가장 좋은 방언입니다. 감사할 때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고, 내 심령이 복을 받고, 내 이웃에게 덕을 끼칩니다. 너무 귀한 복입니다. 남에게는 보이지 않는 감사가 보인다면 내 눈은, 이 가슴은 얼마나 복이 있고 그 인생이 얼마나 윤택할까? 감사하라! 감사하면 감사가 씨가 되어서 감사할 것이 더 많이 나오고, 어려움 가운데서도 감사가 나오도록 전능하신 하나님이 은혜를 베풀어 주신다는 것입니다. 불평, 불만, 문제만 있는 곳에는 가시와 가라지만 뿌리는 결과가 된다, 속아서는 안 됩니다. 만족하려고 인생을 살지 말라! 절대로 만족은 없다!
이삭을 거두어 들이면서 감사하며 살아라! 디모데전서 6장 8절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생각하십시오. 유월절을 꼭 기억하라! 너희들이 애굽에서 노예생활 했던 것을 잊지 말아라! 아무 것도 없었던 것에서 지금 얼마나 많이 있느냐?
데살로니가후서 5장 18절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하나님이 기뻐하신다! 이런 저런 어렵고 다양한 일 가운데서 감사하며 살아라! 감사하는 곳에 하나님이 역사하십니다.
구약 성경에 없는 것만 골라서 인생을 불행하게 산 기록이 있습니다. 이 함정에 우리가 빠지지 않도록 정말 깨어 있어야 합니다. 민수기 20장 5절 “너희가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나오게 하여 이 나쁜 곳으로 인도하였느냐 이 곳에는 파종할 곳이 없고 무화과도 없고 포도도 없고 석류도 없고 마실 물도 없도다”. 없는 것만 골라서 사는 사람입니다. 얼마나 불행합니까?
내가 두 발로 걸을 수 있는 것만도 얼마나 감사한지! 참 감사한 일 중의 하나가 신앙생활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교회가 있고, 교회에 가면 같이 신앙생활 할 수 있는 성도가 있다는 것, 감사합니다. 내가 감사하면서 살리라! 하박국 3장 17절 “비록 무화과 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하나님이 주신 많은 이삭들을 거두며 인생을 살리라!
민수기 21장 5절 “백성이 하나님과 모세를 향하여 원망하되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는가 이 곳에는 먹을 것도 없고 물도 없도다 우리 마음이 이 하찮은 음식을 싫어하노라”. 이 하찮은 음식이 만나입니다. 그 만나 없으면 다 죽을 사람들인데 매일 같은 음식만 먹으니까 그것이 싫다는 것입니다. 얼마나 죄성입니까? 오늘도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이런 육신에서 나오는 덫에 빠지지 않도록! 감사하면서 삽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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